윤활유의 성능을 나타내는 것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윤활유 이외의 이물질 혼입 여부 및 규정의 윤활유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데 사용됩니다.
점도란 윤활유의 묽거나 된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며, 윤활유의 기본이 되는 물성입니다. 일반적으로 윤활유의 점도는 동점도를 의미하며, 40ºC와 100ºC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점도를 선정할 때에는 설비의 특성을 감안하여 점도를 선택하여야 하나,
온도변화에 따른 점도의 변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점도지수가 클수록 점도변화의 폭이 작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온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동일한 점도를 유지하는 윤활유가 가장 이상적이나, 실제로는 온도변화에 따라 점도가 변하게 되며, 적용개소에서 요구되는 점도범위를 충분히 만족시키기 위해 점도지수를 높이게 됩니다.
윤활유는 사용해 감에 따라 산화하며, 산성을 띠게 됩니다.
신유에서의 전산가 수치는 첨가제성분 중에 산성을 띠는 첨가제의 수치가 측정되는 것입니다.
전산가는 윤활유를 사용해 감에 따라 초기에는 이러한 산성 첨가제의 점차적인 소진에 의해 다소 감소하나 윤활유가 점차적으로 산화해 감에 따라 다시 증가하게 됩니다.
윤활유를 냉각시키게 되면 점도가 점차 증대되어 유동성을 잃게 되고 굳어지기 시작합니다. 이와 같이 응고되기 직전의 유동할 수 있는 최저온도를 유동점이라고 합니다.
오일을 가열해서 발생한 증기에 불꽃을 접근시켯을 때 순간적으로 섬광을 발하는 온도를 말합니다.
윤활유는 점도를 사용하여 묽고 된 정도를 표시하나, 그리이스는 주도를 사용하여 제품의 굳은 정도를 표시하며, 규정의 원추를 정해진 높이에서 떨어뜨려 규정시간(5초) 동안에 들어간 깊이를 mm단위로 측정한 후, 그 수치에 10을 곱하여 사용합니다.
온도의 상승에 따라 그리이스가 반고체상에서 액상으로 변하여 방울져서 떨어지는 온도로서, 그리이스의 사용온도 한계를 직접 나타내는 수치는 아니지만 내열성을 추정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사용개소의 온도보다 높은 적점의 그리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